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 투자자 관심 늘어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 투자자 관심 늘어
  • 김정민
  • 승인 2019.04.30 10:0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평택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상태다. 전 세계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평택 미군기지는 지난해 미8군 사령부가 기지 이전을 완료하면서 사업이 완성단계에 들어갔다. 올해 초에는 주한미군사령부 선발대가 이전을 마쳤으며, 남은 미군 부대 이전도 올해 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평택을 주목하는 부동산 관계자들이 상당하다.

현재 평택에 머물고 있는 미군은 전체 주한미군의 40% 정도로, 유입될 주한 미군이 약4만 6천명에 달한다. 군속과 가족을 더하면 약 8만 5천명으로, 대규모 인원이 평택에 자리하게 된다. 이는 국내에 상주 중인 미군 중 90% 이상에 달하는 것이다. 

이에 평택은 유입되는 미군의 주거지를 마련하는 문제에 당면했다. 최근 5년간 약 8,200실 이상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평택 일대에 공급됐지만, 미군기지가 위치한 팽성읍의 경우 약 606실가량의 오피스텔만이 공급돼 주거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군 렌탈하우스’가 떠오르고 있다. 일반 오피스텔에서는 누릴 수 없는 다양한 장점을 선사해 높은 투자가치가 평가된다.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물론, 월세를 미군 주택과에서 전액 지원해주기 때문에 연체 위험도 적다. 오는 2060년까지 주한미군이 주둔할 계획으로, 안정된 수익을 40년 이상 거둘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주택 규제도 피할 수 있는 투자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특히, 미군 지기에 가까운 미군 렌탈하우스는 통근 편의가 우수하며, 주변 인프라가 풍부해 수요가 집중된다. 이에 높은 투자가치가 평가된다. 

미군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 역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캠프 험프리스(K-6) 정문에서 단 300m 떨어진 거리에 분양 중으로, 입지가 탁월해 1, 2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바 있다. 

지하 6층~지상 14층 총 112실 규모로 건립되며, 4개의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된다. 설계에 미군의 생활 특성과 기호를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3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이 갖춰진다. 바비큐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대형 상권 조성이 예상되는 로데오상권이 자리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접한 곳에는 삼성반도체 단지를 비롯해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등 다채로운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를 따라 평택 일원의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 중으로, 오딧세이 이글 3차도 상당한 시세 차익을 누릴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 강남권 진입이 수월한 수서발 SRT도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평택 일원에 미군 렌탈하우스들 조성이 매우 활발한 상태다”라며 “입지와 주거 가치를 두루 만족하는 평택 렌탈하우스로, 성공적인 분양 마감의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군기지 내에서 거주할 수 없는 많은 미군과 관계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분양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딧세이 이글 3차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에 마련돼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임정하 2019-05-07 20:34:56
평택오딧세이 3차 전문상담ㅡ임 정하부장 010-3723-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