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코레일 사장 “심야 점검·보수 시간 더 필요”
손병석 코레일 사장 “심야 점검·보수 시간 더 필요”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9.04.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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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위한 작업시간 확보와 고객 불편 최소화 대책 추진”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가운데)이 30일 선로유지보수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작업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가운데)이 30일 선로유지보수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작업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스마트경제] 손병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30일 새벽 경부선 오송역 인근 선로유지보수 작업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작업을 당부했다.

이날 손 코레일 사장은 유지보수 작업 상황을 보고 받고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심야 작업시간 확보와 산재 예방을 위한 작업자 안전 강화 등을 주문했다. 

특히 손 사장은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 작업 시간확보는 철도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충분한 작업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열차 운행 조정 등 모든 가능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사장은 “야간 유지보수 시간 확보는 철도안전과 불가분의 관계”라며 “열차 운행을 일부 줄이더라도 적정 심야 작업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이에 따르는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수송수단 제공 등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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