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자족용지 3블록에 현대건설이 시공을 앞둔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 지식산업센터가 화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텔과 오피스를 결합한 ‘에틱오피스(Attic Office)’ 상품을 최초로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규모가 총 약 10만평(연면적 33만 1,454㎡)에 달하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장점이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는 총 연면적 33만 1,454㎡의 규모로 조성된다. 국내 최대 비즈니스 복합문화 랜드마크로, 사업 부지에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와 상업시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 등이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입지가 우수한 동시에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올해 가장 주목을 받는 지식산업센터에 손꼽힌다. 최근 건축허가도 완료돼 사업에 속도가 붙은 상태다.
연면적 24만 7,944㎡(구. 75,003평)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왕숙천 파노라마 조망과 공원 조망을 확보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업무공간을 선사한다. 총 2,181실이 공급되며, 프리미어오피스, 섹션형오피스, 에틱오피스가 마련돼 입주 예정자의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캠퍼스하우스(기숙사)도 조성될 예정이다.
프리미어 캠퍼스에서 처음 선보여지는 에틱오피스(Attic Office)는 전용면적 내부에 누다락과 화장실, 샤워시설을 조성해 스타트 벤처기업 등 연장근무가 많은 기업들이 편리하게 비즈니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지식산업센터로 구분되지만, 업무용 오피스텔과 접목해 장점이 다채롭다. 이에 많은 기업체 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5개동 중 1개동 2~5층은 1.5T/㎡, 6~10층은 1T/㎡의 하중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층고도 6M(일부 호실 제외)로 높아 개방감과 공간 활용이 극대화된다. 3M 광폭 복도설계를 적용해 물류 이동에 편의를 더했으며, 40FT 컨테이너 입차가 가능하고 화물 E/V 4대를 가동하는 것도 장점이다. 법정대비 1.8배의 주차 비율을 적용해 2,561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여유로운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업무 편의가 우수해 좋은 평이 나온다.
캠퍼스라는 명칭을 지식산업센터에 적용한 것도 특징적이다. ‘최고의’, ‘첫 번째의’라는 뜻을 가진 ‘premier’와 ‘대학 교정’ 등을 뜻하는 ‘Campus’를 결합해 ‘프리미어 캠퍼스’라는 명칭이 탄생했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최고의 복합공간임을 의미하는 명칭이다.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선도 혁신 기업들이 사옥을 캠퍼스라 명칭하며 일하고 먹고 쉬면서 혁신을 창출하는 것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국내 첫 번째 캠퍼스가 다산신도시에서 시작됨을 뜻한다.
상업시설인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은 수도권 동북부권역 단일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스트리트 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규모가 연면적 8만 3,510㎡(구. 25,262평)에 달하는 데 이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약 1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럽풍 빌리지 콘셉트의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상부 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설계를 스트리트몰 최초로 도입한 것이 이 상업시설의 특징이다. 연간 800만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이 상업시설 바로 앞에 개점을 앞두고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노원, 중랑, 강동, 강북, 구리, 남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시민들의 대표 쇼핑/문화의 메카로서 성장이 예고된다.
트램노선도 단지 내 조성된다. 트램노선이 단지를 가로지르는 것은 물론, 셔틀버스가 운행돼 접근성이 우수하다. 최적의 보행 동선도 갖춰 편리한 이동 및 쇼핑이 가능하다. 트램 노선을 중심으로 상가 활성화도 예상돼 이 상업시설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견본주택은 도농고등학교 옆, 남양주시 다산동 6143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