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의 순위도 상승하고 있다.

‘마블 퓨처파이트’은 3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0워권대에 자리를 잡았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매출 상승은 지난 달 24일 국내에서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영화는 전날 기준 누적 관람객수 861만9490명을 기록, 흥행 돌풍이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 측도 최근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와 ‘팀 슈트’ 테마의 신규 유니폼 18종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직접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주인공이 돼 플레이할 수 있는 ‘레전더리 배틀’ 콘텐츠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를 선보여 게임 속 화려한 특수 효과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니폼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 유니폼’과 협력 콘텐츠 ‘월드 이벤트’를 추가했다.

아울러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 1억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오는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타노스와 어벤져스의 전투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마블 캐릭터의 개성을 게임에 생생히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동진 기자 bdj@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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