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글로벌 인플루언서 초청 ‘한국 알리기’ 나서
롯데면세점, 글로벌 인플루언서 초청 ‘한국 알리기’ 나서
  • 김진환
  • 승인 2019.05.05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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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8개국 60여명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어 with 냠’파티를 통해‘냠’광고 캠페인 알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인플루언서 실시간 방송으로 1억5000만명 함께 즐겨
롯데면세점은 4일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어 with 냠'을 개최해 8개국 60여명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했다. 5월 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불꽃축제 현장 라이브 방송을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행사장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4일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어 with 냠'을 개최해 8개국 60여명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했다. 5월 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불꽃축제 현장 라이브 방송을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행사장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스마트경제]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4일 롯데월드타워 불꽃 축제에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 60여 명을 초청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어 with 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해 롯데면세점의 ‘냠’ 마케팅을 알리고, 해외 고객들과 실시간 방송으로 소통하며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등 우수한 한국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냠’ 광고 캠페인은 ‘Lotte Duty Free'의 영문 첫자인 LDF를 한글로 형상화한 것으로 내국인에게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냠’ 캠페인의 글로벌 확장과 차별화된 펀(Fun)마케팅의 일환으로 LDF를 연상 시킬 수 있는 영어(Let's Do something Fun)와 중국어(乐多福,Le Duo Fu) 슬로건을 추가 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행사장 곳곳에 영어 슬로건을 배치하고 롯데면세점 소개 영상 및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송파구 홍보부스 설치 및 K뷰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4일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어 with 냠'을 개최해 8개국 60여명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앞에서 대만, 태국의 인플루언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4일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어 with 냠'을 개최해 8개국 60여명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앞에서 대만, 태국의 인플루언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이번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어 with 냠’에는 중국에서 1300만명의 팬을 보유한 뷰티·영유아 왕홍인 ‘푸딩샤샤(布丁夏夏)’를 비롯해 인기 여행 왕홍 '슈에허허허허(薛赫赫赫赫)', 한국의 일상과 정보를 솔직하고 재미있게 소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만 인플루언서 ‘대만여자한국며느리’ 등 여행,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초청됐다.

인플러언서들은 한국에 머물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스타에비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방문해 롯데면세점과 한국 화장품, K패션 제품 등을 소개했다. 그밖에 경복궁 한복체험, 명동, 강남 관광 코스 소개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 맞추어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했다.

인플루언서들은 4일 잠실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1억5000만명의 해외 팬들에게 생생한 불꽃축제 현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저녁 8시30분부터 약 11분간 ‘아리랑’, ‘라라랜드’, ‘위대한쇼맨’ OST 등의 음악에 맞춰 불꽃 연출과 레이저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보여줬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에 맞춰 한국 관광 자원과 롯데면세점 ‘냠’광고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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