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오예스 미니’ 매출 호조…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개 판매
해태제과 ‘오예스 미니’ 매출 호조…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개 판매
  • 양세정
  • 승인 2019.05.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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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오예스 미니’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 ‘오예스 미니’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해태제과

[스마트경제]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오예스 미니’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 후 두 달만이다. 

오예스 미니는 출시 첫 달부터 월 10억원 매출을 넘겨 제과업계 상반기 히트제품으로 등극했다. AC닐슨가격 환산 기준으로 누적 매출은 23억원이다. 

해태제과 측은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단가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달성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오예스 미니는 크기가 작은만큼,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판매량이 매출을 견인하는 셈이다. 
    
실제로 오예스 미니 하루 평균 판매량은 16만개를 넘는다. 해당 판매량을 올리는 곳은 업계 전체 가운데 10여개에 불과하다. 대부분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메가 브랜드로 꼽힌다.  

오예스 측은 인기 비결로 한 입에 먹을 수 있어 간편하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 트렌드에 부합한 것을 꼽았다. 또한 기존 오예스보다 초콜릿 비중은 4% 늘리고, 반죽 사이 공기층도 10% 더 생기도록 해 품질을 높였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더 나은 맛과 품질의 프리미엄 미니 시장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더 기대된다”며 “앞으로 오예스의 시즌 한정과 다양한 익스텐션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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