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럭셔리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전계약
랜드로버, 럭셔리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전계약
  • 한승주
  • 승인 2019.05.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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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마트경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럭셔리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이보크의 6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더욱 세련된 쿠페 스타일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지속 가능성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오리지널 럭셔리 콤팩트 SUV다.

특히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새로운 바디 컬러로 한국 수도인 ‘서울’에서 이름을 가져온 '서울 펄 실버(Seoul Pearl Silver)'가 추가된 것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만의 특징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20mm가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한 뒷자석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실내 설계를 통해 총 26리터의 추가 수납 공간들도 마련됐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보다 더 커진 591리터로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83리터의 적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총 3가지 출력의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제공한다.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제공되며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브랜드 최초로 48볼트의 MHEV(Mild Hybrid Electric Vehicle)기술이 적용됐다. 차량에 장착된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량 운행시 에너지를 저장하여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따라서 17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며,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이 약 5% 가량 개선됐고, 정체가 심한 도로 주행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가격은 D150 S 트림 6800만원, D180 SE 트림 7680만원, D180 R-Dynamic SE 트림 8230만원, 그리고 P250 SE 트림 7390만원이며 각 트림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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