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롯데월드에 국내 처음으로 ‘라돈안전[공간]인증’ 수여
한국표준협회, 롯데월드에 국내 처음으로 ‘라돈안전[공간]인증’ 수여
  • 김진환
  • 승인 2019.05.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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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열린 라돈안전 공간인증 수여식에서 박동기 롯데월드어드벤처 대표이사(오른쪽에서 5번째),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오른쪽에서 6번째), 조승연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장(오른쪽에서 7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8일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열린 라돈안전 공간인증 수여식에서 박동기 롯데월드어드벤처 대표이사(오른쪽에서 5번째),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오른쪽에서 6번째), 조승연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장(오른쪽에서 7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스마트경제]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롯데월드어드벤처(대표이사 박동기)에 국내 최초로 ‘라돈안전[공간]인증’을 수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선정했다. 인증수여식은 8일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과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라돈안전인증제도는 국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라돈안전평가모델(RnS)을 통해 주거공간,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 실내공간의 라돈농도 및 관리수준을 국제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실내 공간의 라돈 농도를 객관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라돈안전[공간]인증은 경영책임자의 인식 및 관심도, 시스템 운영관리, 라돈점검 및 모니터링 등 운영시스템까지 총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검증하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롯데월드는 청소년과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냉난방·환기 기기의 매일점검 및 가동, 공기청정필터의 정기적 교체, 외부전문기관의 측정 및 관리, 실내공기 관리기준에 따른 돔개방 등을 통해 라돈오염으로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유지하고 있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라돈안전[공간]인증 취득을 계기로 최고의 놀이체험시설에 걸맞은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공간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국내 최초로 라돈안전[공간]인증을 취득한 놀이공간으로서 그 위상과 가치를 유지하길 바라며, 한국표준협회도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제공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증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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