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특화 매장으로 차별화…빕스 합정역점 오픈
CJ푸드빌, 특화 매장으로 차별화…빕스 합정역점 오픈
  • 김소희
  • 승인 2019.05.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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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숍 수준의 메뉴 품질, 전면 배치된 아이스크림 바 등 특징
특화 매장의 노하우가 집약된 빕스 합정역점 외관./사진=CJ푸드빌
특화 매장의 노하우가 집약된 빕스 합정역점 외관./사진=CJ푸드빌

[스마트경제]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VIPS)가 마포구 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에 빕스의 특화 매장의 노하우를 집약한 ‘빕스 합정역점’을 8일 오픈했다.   
  
빕스 ‘합정역점’은 2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역세권이자 대단위 주거 단지의 복합몰에 위치, 유동 인구와 주거 인구가 공존하는 곳에 자리 잡았다. 

이곳은 고급스런 외식을 원하는 밀레니얼 패밀리와 트렌디한 다이닝 경험을 위한 학생·직장인 층을 만족시키고자 샐러드부터 스테이크까지 전문숍 수준으로 전 메뉴 품질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구체적으로 한 접시씩 제공하는 ‘셰프의 샐러드’와 대폭 다양화한 피자·파스타 섹션, 손목의 띠를 기계에 대고 원하는 만큼 탭으로 따라 마시는 수제 맥주 8종 등을 선보인다. 스테이크는 ‘우드 파이어 그릴(Wood Fire Grill)’을 도입해 숯불로 먼저 구워 재료 속까지 훈연향을 더해 제공한다.  
 
빕스 ‘합정역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한 ‘아이스크림 바’다. 

아이스크림 바는 알록달록한 외관은 물론 아이스크림을 특화했다는 의미의 ‘스위트 업(Sweet up)’ 문구, 아이스크림이 녹아 흐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일러스트 등이 특징이다.

특히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고도 빕스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따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CJ푸드빌은 빕스 합정역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푸드 관련 아트 전시도 준비했다. 달콤한 디저트를 소재로 푸드 힐링 아트 전시를 선보이는 미디어앤아트의 ‘슈가 플래닛’과 컬래버래이션 진행해 행성 모양의 시그니처 전시물을 게시한 것이다.  
 
빕스는 지난해부터 각 상권을 분석해 맞춤형 특화 매장을 선보여 왔다. 그 결과, 특화 매장은 타 매장 대비 신규 고객 유입이 2배 이상 많았으며, 자체 만족 조사에서도 탁월한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를 보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가 지난해부터 선보여 왔던 특화 매장 중 고객 반응을 통해 확인한 노하우만을 집약해 최근 트렌디한 미식 상권인 합정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며 “빕스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춰 완벽하게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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