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마트가 15일까지 ‘통큰 한달’ 2탄을 진행한다.
‘통큰 한달’은 롯데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이벤트다.
롯데마트는 우선 총 100톤의 미국산 소고기를 준비해 최대 35%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CAB 척아이롤(100g)’이 1690원, ‘CAB 부채살(100g)’이 2120원이다. 이 외에도 안심, 등심 등 다양한 미국산 소고기를 선보인다.
최근 미국산 소고기의 현지시세는 미국 내수 시장의 강세와 함께 일본, 대만 등의 아시아국가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5%가량 상승했으나, 롯데마트는 사전 비축물량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또 냉동 제주 은갈치를 선보인다. 특대 사이즈는 8500원, 대 사이즈를 47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사적비축물량으로 시세 대비 20%가량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갈치는 해수온도에 민감해 수온이 낮을 경우 섭식활동을 멈추고 깊은 바다로 숨어버리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수온이 상승해 섭식활동 및 산란활동이 활발해지는 6월까지는 생 갈치의 어획량이 적어 냉동 갈치로 대체해 운영한다.
롯데마트는 봄철 활력 제안을 위해 전복도 준비했다.
노화도와 보길도의 활전복으로 찜과 구이용으로 적합한 70g 내외의 대전복을 3000원에, 죽과 탕용으로 적합한 55g내외의 중 전복을 200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복은 롯데마트 스마트 계류장에서 작업 및 세척을 진행하고 신선포장실에서 포장작업을 진행해 선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시즌에 맞게 품질 좋은 상품을 준비했다”며 “’통큰 한달’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만큼 가계 물가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