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BTS WORLD’ 사전예약 소식에 주가도 덩실…전일比 6% ↑
넷마블, ‘BTS WORLD’ 사전예약 소식에 주가도 덩실…전일比 6% ↑
  • 변동진
  • 승인 2019.05.10 16:0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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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BTS WORLD’, 공식 웹사이트서 사전예약
넷마블 ‘BTS WORLD’, 정식 서비스 일정 공개 아직
넷마블, ‘BTS WORLD’ 비롯 신작 대거 선봬
넷마블 ‘BTS WORLD’ 포스터. /사진=넷마블
넷마블 ‘BTS WORLD’ 포스터. /사진=넷마블

[스마트경제] 넷마블이 ‘BTS WORLD’(BTS월드)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하자 주가도 상승하는 모양새다.

넷마블은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7500원(6.07%)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 원인은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 ‘BTS WORLD’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작품은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BTS WORLD’는 방탄소년단의 사진 1만여장과 100여편의 영상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가상의 1대1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임 시스템을 적용, 이용자와 멤버들 간 친밀도도 높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팬클럽 아미(ARMY)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BTS WORLD’는 높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BTS WORLD’ 사전등록은 이날부터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넷마블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서비스할 예정이다. 다만 서비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포스터. /사진=넷마블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포스터. /사진=넷마블

이와 함께 넷마블은 전날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 이는 올해 첫 신작이다.

넷마블은 향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비롯해 ‘A3: 스틸얼라이브(STILL ALIVE)’, ‘세븐나이츠2’ 등 다양한 신작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원 넷마블 사업담당 부사장은 “BTS WORLD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와의 호흡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라며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업계에서는 신작 부재 장기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전망한다.

변동진 기자 bdj@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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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복 2019-05-10 18: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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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 2019-05-10 18:54:48
armi가 아니라 army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