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호국보훈단체 지원 위한 기부금 전달
하나은행, 호국보훈단체 지원 위한 기부금 전달
  • 복현명
  • 승인 2019.05.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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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품 가입 좌수 당 1000원씩 적립해 기부금 마련
지성규(왼쪽 두 번째) KEB하나은행장이 독립운동 유관단체 회장들과 함께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지성규(왼쪽 두 번째) KEB하나은행장이 독립운동 유관단체 회장들과 함께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스마트경제] KEB하나은행은 지난 10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가슴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2억원을 독립운동 유관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달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월말 독립유공자 후손 생계비와 장학금으로 기탁한 2억원과 함꼐 총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가슴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 캠페인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두 달간 실시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하나은행 전 영업점·스마트폰뱅킹을 통해 가입된 예금, 적금과 하나원큐(스마트폰뱅킹) 가입 좌수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돼 호국보훈단체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의 자랑스런 역사를 기념하고 참여했던 독립운동가들의 국가에 대한 헌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 민족대표 33인 기념사업회, 독립유공자유족회, 항일여성독립운동 기념사업회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지금 우리가 여기에 서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신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젊은 세대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적인 삶과 희생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경제뮤지컬, 글로벌 금융체험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개발을 돕는 하나 장애인 디자인스쿨 ▲환경보호 캠페인과 함께 27년간 지속해온 자연사랑 미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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