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명품 ‘파라곤’, 검단서 분양 나서
강남 명품 ‘파라곤’, 검단서 분양 나서
  • 이동욱
  • 승인 2019.05.17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00만원대 분양가… 신도시 기존 공급 아파트 대비 저렴
‘검단 파라곤’ 투시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검단 파라곤’ 투시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스마트경제] 동양건설산업이 강남 고급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파라곤’ 아파트를 3.3㎡당 11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검단신도시에서 1200만원대에 분양했던 인근 아파트 단지보다 같은 전용면적 기준 분양가 대비 200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된 가격이다.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짓는 ‘검단 파라곤’ 은 동양건설산업이 올해 공급하는 ‘검단 파라곤’ 2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다. 

‘검단 파라곤’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검단 파라곤’은 더블역세권에 대규모 근린공원과 단지와 바로 연결되고 인천이 자랑하는 도시형 식물원이 이어지는 최고의 숲세권 아파트다. 단지 바로 접해있는 조성 중인 165만㎡ 면적의 대규모 금정산 근린공원이 단지와 도시형 식물원인 ‘옥계공원’과도 바로 연결돼 있다.

또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고, 중고교 역시 안심 도보 통학 거리에 있는 원스톱 학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인천 서구 영어마을(GEC)’도 단지 주변에서 운영되고 있다.  

‘검단 파라곤’의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검단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에 ‘내집 앞 창고’를 설치해 수납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으로 지하에 창고를 두고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각 가구마다 출입 현관문 밖에 창고 공간을 따로 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보조주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 광폭거실, 대형 수납장, 안방 대형 드레스 룸 등도 있어 수납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다. 검단신도시는 서울 도심과는 20km 거리에 위치해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깝고 광화문까지 1시간대, 마곡산업단지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검단(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도 2022년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청라국제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 ~ 검단신도시)의 3개 정거장이 신설돼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가 최근 서울 지하철 9호선~인천공항철도 직결 운행을 위한 사업비 분담 방안(6대4)에 동의한 것도 호재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