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돌아오는 셋째 주 월요일인 5월 20일은 법정기념일인 ‘성년의 날’입니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한 기념일로 만 19세가 해당합니다. 올해는 2000년생이 성년의 날의 주인공이네요.
성년의 날은 1973년 지정됐는데 당시에는 4월 20일이었습니다. 이후 1975년 5월 6일이었다가 1984년에야 비로소 지금과 같은 5월 셋째 주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성년의 날에는 장미나 향수, 키스 등의 선물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각 선물의 의미가 다르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우선 장미는 무한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향수는 좋은 향기만큼 다른 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이고요. 키스는 성년이 된 만큼 책임감 있는 사랑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성년의 날이라고 꼭 장미, 향수, 키스를 선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평소에 갖고 싶었던 선물을 주곤하니까요.
주변에 올해 성년이 된 사람이 있다면 5월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마음을 담은 선물이나 메시지를 전달해보는 건 어떨까요?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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