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서울 대치동 소재 도심형 기숙사학원을 운영 중인 진학습학원이 6월 중순 1·2차에 걸쳐 한반 정원을 12명 전후 극소수정예로 운영하는 재수 반수반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1학년도 수능이 6개월이 채 남지 않는 가운데 대학교 재학 중 반수를 하려는 반수생들이 재수 반수학원과 반수기숙학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 측에 따르면, 작년 20년 수능이 국어가 어려웠기 때문에 올 21년 수능은 국어가 쉬워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수학에 자신있어 하는 대학생들에게 더 좋은 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봉석 원장은 “ 재수 기숙학원보다 소수정예로 반수반을 운영하는 대치동 재수반수학원에 반수생들의 문의가 많다” 며 “ 대부분 6월 중순부터 반수반을 시작한다” 며 “ 반수학원을 선택할 때는 강사진을 최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하고 이어 입시경험과 재수생들의 마음관리를 어떻게 해 주는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
이어 “ 한 반 정원 40명 내외의 재수기숙학원 대비 3분의 1 정도의 비율로 운영되며, 1인 1독서실과 1인 1실 숙소까지 학원과 연계되고 학습관리와 생활관리까지 진학습선생님들이 직접 해 주길 바라는 재수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 학원은 약 200여 평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수 반수반 1차 개강은 6월 10일 시작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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