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0대째 보잉 항공기 ‘B777-300ER’, 인천~후쿠오카 노선 운항
대한항공 200대째 보잉 항공기 ‘B777-300ER’, 이산화탄소 배출량 26% ↓
대한항공 200대째 보잉 항공기 ‘B777-300ER’, 최대 21종 LED 컬러 조명 탑재
대한항공 200대째 보잉 항공기 ‘B777-300ER’, 이산화탄소 배출량 26% ↓
대한항공 200대째 보잉 항공기 ‘B777-300ER’, 최대 21종 LED 컬러 조명 탑재
[스마트경제] 대한항공이 도입한 미국 보잉사 항공기 누적 대수가 2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보잉 항공기 ‘B777-300ER’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종은 291석급 규모의 중대형기로 연료 효율성이 향상돼 기존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6% 줄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소음도 한층 낮다.
또한 비행 단계, 기내 서비스 단계에 따라 최대 21종류의 LED 컬러 조명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객실 분위기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B777-300ER’ 항공기는 25대째로 회사 측이 보유한 기종 중 가장 많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1971년 B707-3B5C 항공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8년간 총 200대의 보잉 항공기를 도입했다. 현재 보유한 보잉 항공기는 총 119대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에 ‘200th AIRCRAFT’ 문구를 넣어 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시작했다. 200대째 보잉 항공기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B777-300ER’는 샌프란시스코, 오사카, 하노이 등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변동진 기자 bdj@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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