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기념 음식업 자영업자에게 연 0.5% 특별 금리 감면
[스마트경제] KEB하나은행이 축산물 직거래 오픈마켓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주)글로벌네트웍스와 제휴해 비대면 개인대출 ‘이지페이론’을 신청하는 음식점 자영업자에게 연 0.5% 특별 금리 감면을 제공한다.
이지페이론은 별도의 앱 설치나 서류제출, 공인인증서 없이 미트박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한 소액 간편대출로 신용카드를 보유한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최고 신청한도 300만원 이하로 원리금분할상환 방식과 마이너스통장 방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그간 음식점을 운영하는 많은 영세 소상공인들을 복잡한 대출 절차와 까다로운 심사로 인해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수나 사채, P2P대출 등에 전적으로 의존해왔으나 하나은행은 제휴 기념으로 연 0.5%의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최저 적용금리는 23일 기준 3.46%다.
KEB하나은행 생활금융R&D센터 관계자는 “단기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와 제휴를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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