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멕시코 현지법인 개점
하나은행, 멕시코 현지법인 개점
  • 복현명
  • 승인 2019.05.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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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진출기업에 금융동반자 역할과 멕시코 기업 대상 마케팅으로 현지화 전략 추진
지성규(왼쪽 네 번째) KEB하나은행장이 김상일 주멕시코 대사, 우일 하나은행 멕시코법인장, 유연준 멕시코 한인회장, 아달베르또 팔마 고메즈 멕시코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지성규(왼쪽 네 번째) KEB하나은행장이 김상일 주멕시코 대사, 우일 하나은행 멕시코법인장, 유연준 멕시코 한인회장, 아달베르또 팔마 고메즈 멕시코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스마트경제] KEB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중남미 핵심 산업중심지인 멕시코에서 현지법인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미국·멕시코·케나다 무역협정(USMCA) 타결을 거치며 북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국내 자동차·전자·철강 등 다수의 기업들이 진출한 중남미 대표 생산기지다.

하나은행 멕시코 법인은 현지 진출 한국계 기업의 전문 금융동반자 역할 수행과 함께 멕시코 기업에 차별화된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화 전략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멕시코 현지법인이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와 금융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4개국, 총 180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올해 ▲일본 후쿠오카 출장소의 지점전환 ▲인도 구루그람 지점 신설 ▲미얀마 법인 자지점 추가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만, 모로코 신규 진출을 적극 검토하는 등 국내 금융권 미진출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지속 추진해 3년내 세계 6개 대륙 전체에 진출을 완료할 방침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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