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생선살로 만든 연육 소시지 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 ‘키스틱 크림치즈롤’ 출시
[스마트경제]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가 흰 생선살로 만든 연육 소시지 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미니소시지 ‘키스틱 크림치즈롤’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키스틱 크림치즈롤은 소시지 중심부에 크림치즈를 통째로 채워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길다란 크림치즈를 연육이 감싸고 있어 핫도그와 같은 형태를 갖췄다.
롯데푸드는 이번 신제품 생산에 두 가지 다른 재료로 동시에 소시지의 겉과 속을 만들어내는 ‘이중사출’ 공정을 적용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청주공장에 이중사출 설비를 새롭게 도입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키스틱 크림치즈롤은 흰 생선살로 만든 연육을 58% 이상 함유해 탱글한 식감과 함께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스위트인크림치즈 18% 이상 함량으로 소시지를 한 입 베어 물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 크림치즈가 흘러나와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키스틱은 2002년 처음 선보인 롯데푸드의 미니 소시지 브랜드다. 지난달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치즈와 명태의 함량을 높여 풍미와 식감을 개선한 바 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