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포스트 황창규 찾기’ 본격화
KT, ‘포스트 황창규 찾기’ 본격화
  • 한승주
  • 승인 2019.05.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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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사진=박지영 기자
황창규 KT 회장. 사진=박지영 기자

[스마트경제] KT가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황창규 회장의 후임자를 찾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된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 지배구조위원회는 KT 또는 그룹사 재직 2년 이상이면서 KT 직급 기준으로 부사장 이상인 16명의 '사내 회장후보자군'을 추렸다.

지배구조위원회는 먼저 이들을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업무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배구조위는 또 이들을 대상으로 회장 선임 자격과 선임 절차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2개월에 1차례씩 반나절 동안 차세대 지도자 육성에 초점을 두고 이뤄진다.

앞서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꾸려진 지배구조위원회는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위한 조사를 진행해왔다. 지배구조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인회 사장과 이사회 간사인 박종욱 부사장은 사내 회장후보자군에서 제외를 요청했다.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선정한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은 다시 회장후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 이어 이사회를 거쳐 회장후보가 확정된다. 회장후보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한편 황창규 KT 회장은 내년 3월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최근 밝힌 바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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