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오는 31일 대학내 학생식당에서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등이 참여하는 ‘2019년 상반기 코리아텍 생협 요리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의 주인인 학생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숨은 요리 실력 발휘를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23일까지 접수팀을 상대로 목적성, 메뉴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총 12개팀이 최종 본선 참가팀으로 확정됐다.
요리경연대회 본선 참가팀들은 1만원 미만 금액의 재료를 준비해 50분간 각자 계획한 요리(3인분 분량)를 만든다. 코리아텍에서는 조리에 필요한 기본 용품과 조리도구, 기본 양념 등을 제공한다.
심사는 맛과 영양(맛, 모양, 참신성), 메뉴가능성(메뉴가능성, 영양, 조리 용이성, 재료비 적정성)을 기준으로 ▲1등(으뜸상) 1팀은 문화상품권 30매(30만원) ▲2등(협동상) 1팀은 문화상품권 20매(20만원) ▲3등(창의상) 2팀은 문화상품권 10매(10만원) ▲참가상 4팀에게는 학생식당 식권 10매씩이 주어진다.
한편 코리아텍은 올해부터 교내 요리경연대회를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하며 매주 수요일 특식 메뉴 제공, 분식점 메뉴 테이크아웃(Take Out)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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