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6층~지상 19층, 1개동, 총 342가구 규모
[스마트경제] 호반건설은 서울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호반건설은 강북권에 이어 강남권 청년주택 시공사업에도 진출하게 됐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고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을 지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번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역 역세권인 서초구 양재동 산 17-7에 지하 6층~지상 19층, 1개동, 총 342가구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착공은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에는 강남권 청년주택인 양재역 청년주택의 시공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도 역세권 청년주택 수주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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