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학부는 지난 25일 서울사이버대 A동 국제회의실에서 Per Carlbring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교수와 Alexander Rozental 스웨덴 카롤린스카의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인터넷을 활용한 심리치료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1부는 지연행동의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Alexander Rozental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카롤린스카의과대학교 연구교수이자 칼리지 런던 명예준교수로 심리학자·임상심리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2부에서는 도박에 대한 인터넷기반 치료라는 주제로 Per Carlbring 교수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예비 입학생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재학생, 상담·임상심리전공 대학원생들에게는 특강자료와 동시통역기가 제공됐으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심리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스톡홀름대학과 2006년 학술교류 MOU를 맺은 이후부터 현재까지 각종 특강과 세미나, 교수진 교류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미나, 특강을 통해 많은 재학생들이 폭 넓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내달 1일부터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편입학의 경우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