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하기 위해 2017년 이후 매년 제작
[스마트경제] 글로벌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텐가(TENGA)가 6월 성소수자 인권의 달과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기념해 ‘레인보우 프라이드 컵 2019’를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텐가의 레인보우 프라이드 컵은 성소수자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하기 위해 2017년 이후 매년 제작하는 제품으로, 전세계 텐가 진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텐가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섹슈얼 마이너리티 지원 단체에 기부된다.
레인보우 프라이드 컵 2019는 ‘Proud Alone, Strong Together’라는 메시지를 담아 제작됐다. 퀼트 가방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6색 무지개 색상을 포함해 형형색색의 패치가 어우러진 디자인을 완성했다.
텐가는 다음달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진행되는 서울광장에서 텐가 부스를 운영해 레인보우 프라이드 컵 2019를 포함한 일부 제품을 전시한다.
한편 텐가는 지난 2005년 일본에서 론칭한 뒤 현재 세계 60개국에서 누적 77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 최대 섹슈얼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다. 국내에는 지난 2016년 한국지사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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