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도심 속 환상적인 구미호 숲에서의 축제…‘카브루 맥주 컬쳐 페스티벌’ 열린다
답답한 도심 속 환상적인 구미호 숲에서의 축제…‘카브루 맥주 컬쳐 페스티벌’ 열린다
  • 김정민
  • 승인 2019.05.31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맥주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맥주 소비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맥주 관련 각종 행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 국내 최초로 페일 에일을 생산•공급한 수제맥주 브랜드 ‘카브루’의 ‘2019 카브루 페스티벌’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해당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5일과 16일 양일 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그린가든에서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도심 속의 구미호의 숲’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페스티벌인 만큼 답답한 도심 속 현대인들이 잠깐이라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서 카브루는 15년 전통의 브루잉 컴퍼니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맥주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으로,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12종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캔맥주 3종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도 준비했다. ‘피자알볼로’, ‘모범갈빗살’, ‘한반도키친’, ‘갱스터트럭’ 등 소비자에게 입소문 난 브랜드가 대거 참여를 확정했다.

이 밖에 이색적인 브랜드와 콜라보도 예정되어 있다.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브롬톤’, ‘테라네이션’,’로우로우’ 등과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카브루 페스티벌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맥주 플랫폼 커머스 컴퍼니 ‘비어스픽’은 맥주 입문자들을 위한 수제맥주 세미나와 함께 디너 페어링을 진행한다. 또한, 북클럽 문학동네가 직접 선택한 책들을 통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책맥’을 경험하는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코스터 만들기, 케그 볼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경품과 함께 준비되어 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현장에서 카브루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린 참가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페스티벌에 걸맞게 공연과 음악도 함께한다. 행사 첫 날인 15일(토요일)에는 소년핑크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하여 모트, 넘버원코리안, 레이지본이 참가를 확정했다. 둘째 날인 16일(일요일)에는 소년핑크, 최정윤, 타루, 몽니의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더 달굴 예정이다.

 

본 행사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페스티벌에서 카브루의 맥주를 맛보고 싶다면 생맥주 4잔 교환권이 포함된 티켓을 온라인 사전예매를 통해 할인가로 구매하면 된다. 티켓은 네이버예약, 프립, 29C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카브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브루는 대한민국 1세대 크래프트 브루어리로 최고 품질의 맥주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국 크래프트 맥주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소규모 맥주 제조자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처와 매출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제 맥주 최초로 미국과 홍콩에 수출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