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Very New TIVOLI' 출시… 가격은 1678만원부터
쌍용차 'Very New TIVOLI' 출시… 가격은 1678만원부터
  • 한승주
  • 승인 2019.06.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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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스마트경제] 쌍용자동차는 대대적인 상품성 향상으로 시장을 다시 선도할 Very New TIVOLI(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하고 더불어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시행사를 갖고 베리 뉴 티볼리의 첫선을 보였다. 이날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도 시작한다.

소형 SUV 시장은 티볼리 출시(2015년)에 힘입어 2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3만2000여 대→8만7000여 대)을 이루었으며, 2018년 15만3000여 대 규모 시장으로 자리 잡은 데 티볼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쌍용차 관계자는 “출시 후 4년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티볼리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 동급 최초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최첨단 주행안전기술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My 1st SUV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이 적용되며, 일부 모델에는 18” 블랙휠이 옵션 적용된다. 플래티넘 그레이(Platinum Grey)와 체리레드(Cherry Red)가 컬러 라인업에 추가돼 다양성을 확보했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버건디(Burgundy) 투톤, 소프트그레이(Soft Grey)까지 3가지(블랙 포함)를 준비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됐다. 최고출력 163ps/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중 카본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이 탑재됐다.

1.6ℓ 디젤엔진의 성능도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로 크게 향상되었으며, 두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아울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형 안전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다. 신규 적용된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를 포함한 동급 최다 13가지의 기술을 활용해 크게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78만원 △V1(A/T) 1838만원 △V3 2050만원 △V5 2193만원 △V7 2355만원, 디젤 모델 △V1 2055만원 △V3 2240만원 △V5 2378만원 △V7 2535만원이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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