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A,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도입 취지 공감해 기부 결정
[스마트경제]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KASA)는 4일 닥터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지원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KASA는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1000여명으로 구성된 동우회다. 지난 1983년설립 후 지금까지 장학사업, 시각장애인 수술비 지원, 자선 합창단 공연,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ASA가 기부를 결정한 까닭은 하늘을 이용해 생사(生死)의 갈림길에 선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닥터헬기 도입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한편 ‘하늘을 나는 응급실’인 닥터헬기는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싣고 사고현장에 출동해 환자 이송은 물론, 헬기 내에서 직접 응급치료를 할 수 있도록 개조된 의료전용 헬기다.
변동진 기자 bdj@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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