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 사업다각화 ‘박차’
일신건영, 사업다각화 ‘박차’
  • 이동욱
  • 승인 2019.06.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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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재건축, 물류·공장건설, 지역주택조합 등서 시공권 획득

[스마트경제] 1989년 창립한 중견건설사 일신건영이 최근 사업다각화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신건영은 기존 주택건설 분야에 치중된 사업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소규모재건축, 물류·공장건설, 지역주택조합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소규모재건축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지난달 29일 경기 부천시 광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108가구)의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2월 현장설명회 당시 9개의 건설사가 참여했지만 일신건영이 시공권을 가져갔다. 

앞서 일신건영은 서울 6곳(망원동, 염창동, 북가좌동, 화곡동, 합정동, 돈암동), 수도권 4곳(구리인창동, 문산외기노조, 의정부 가능동, 인천 주안동)에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 원주시 기업도시내 연면적 1만2146㎡ 규모의 설성식품 원주 공장 신축사업 수주에 이어 양평 양근지역주택 조합(486가구)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공건설 분야의 민간 사업자 공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한 도농역 주차장 부지 개발사업에서 일신건영은 대보건설과 자이에스앤디와 함께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고양시 풍동2지구, 이천시 사동2지구, 평택 화양지구, 대전 도안2단계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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