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 실습 교과목 적합 판정
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 실습 교과목 적합 판정
  • 복현명
  • 승인 2019.06.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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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한국어교육 실습 교과목 정비 심사 재심없이 1차에 적합
서울사이버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가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 실습 교과목 정비심사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내 어문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국책기관인 국립국어원에서는 한국어교원 자격 취득과 관련된 한국어교육 실습 교과목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한국어교원 양성의 질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교육 실습 교과목 운영 지침’을 마련해 정비된 기준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 2회 모든 한국어교원 양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실습 교과목 정비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지난달 2차 심사에 응해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 강의계획서, 실습 담당 교수자 자격 해당 유형 증빙 서류, 현장실습협약서, 국외 거주 수강생 관리 계획서 등 서류를 제출했고 심사 결과 재심 없이 1차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한국어교육실습 과목을 연간 1학기와 2학기 등 2회 개설하며 특히 2018년 신·편입생의 편의를 위해 2019년 동계학기에도 개설하고 한국어교육실습 과목 중 강의참관은 협약 기관에서 진행하며 모의수업은 서울사이버대 미아캠퍼스를 비롯한 지역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해외에 널리 진출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국내에서는 이주자로 하여금 한국사회에 적응하도록 조력하고 이문화를 존중하는 한국어 교원과 다문화 사회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 개설됐다. 현재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서울과 천안), 중원대 한국어학당과 실습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전통문화 체험당 구리당을 비롯해 전국 8곳에서 한국어 모의수업교실을 운영한다.

박병석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교수(학과장)는 “세계적으로 한류의 붐이 일고 있는 지금 한국어 교육 수요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며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글로벌 다문화시대에 발맞춰 한국어·다문화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최고의 커리큘럼으로 교육할 것으로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중으로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편입학의 경우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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