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수인재 양성 ‘선도’
코리아텍,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수인재 양성 ‘선도’
  • 복현명
  • 승인 2019.06.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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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평생교육원, 4년간 333개 직업훈련기관에 ‘가상훈련 콘텐츠’ 보급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의 가상훈련 콘텐츠 보급 활용 성과. 자료=코리아텍.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의 가상훈련 콘텐츠 보급 활용 성과. 자료=코리아텍.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직업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술·공학분야 가상훈련 콘텐츠를 무상으로 보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수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상훈련은 특정한 훈련에 필요한 환경이나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는 교육훈련이다.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최근 3년간(2015년~2018년) ▲기계 ▲전기 ▲전자 ▲화학 ▲건설 ▲환경·에너지·자원 분야 등 가상훈련 콘텐츠 총 65과정을 개발, 333개의 직업훈련기관에 보급했다. 이 기간동안 콘텐츠 활용 학습지수는 4만7350명이며 활용 과정수는 1055종(보급 기관 중복 활용 수)에 이른다.

특히 가상훈련 콘텐츠 중 ‘지게차 운전기능사실기’는 지게차 실기코스를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실기시험 코스 숙지와 운전능력 향상을 위한 반복훈련을 할 수 있으며 ‘전기유압서보제어’의 경우 유공안 제어훈련을 위한 유압회로·전기회로 설계와 설치, 구동훈련을 할 수 있으며 학습모드 훈련 후 사용자가 자유롭게 회로를 구성할 수 있는 실습모드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공기압제어, 지멘스 PLC 제어 기초, 분광분석 등 10개의 신규과정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14개 과정의 가상훈련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가상훈련 콘텐츠는 재직자·구직자 직업능력 제고, 훈련기관의 고가 훈련장비 도입과 콘텐츠 개발 등의 예산 중복투자 방지 등을 위해 개발하는 것”이라며 “가상훈련 콘텐츠에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을 반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직업훈련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보급해 첨단 훈련매체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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