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관리 기술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은행,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관리 기술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19.06.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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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열(오른쪽)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가 정우현 아톰릭스랩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이우열(오른쪽)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가 정우현 아톰릭스랩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스마트경제] KB국민은행은 지나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전산센터에서 디지털자산 보호기술을 가진 아톰릭스랩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와 정우현 아톰릭스랩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자산 보호기술과 스마트컨트랙트 적용 방안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면서 디지털자산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아톰릭스랩의 혁신 기술과 국민은행의 내부통제 인프라·정보보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금융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KB의 핵심기술을 ‘ABCDE’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다. ABCDE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클라우드(Cloud), 데이터(Data), 생태계(Ecosystem)의 머리글자로 국민은행은 기술력 확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IT그룹을 중심으로 기술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자산관리 분야에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다양한 기술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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