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중원대 국제교류원 한국어학당과 협약 체결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중원대 국제교류원 한국어학당과 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19.06.14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은주(왼쪽)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김현주 중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이은주(왼쪽)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김현주 중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는 지난 12일 충북 괴산에 위치한 중원대학교 국제교류원(한국어학당)에서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김현주 중원대 국제교류원장 등 양 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어교육실습 위탁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에서 한국어교육실습을 수강하는 충청원, 강원권·경북북부권 거주 재학생들이 중원대 한국어학당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또 서울사이버대와 중원대는 대학 교육에서의 원격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앞으로 학과 차원의 교류협력으로 확대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한국어교원(2급)과 다문화사회전문가(2급)를 동시에 양성하기 위해 2018년 3월 출범한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한국어교원 과정과 법무부 소관 다문화사회전문가 과정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교육 실습 교과목 정비 심사 적합 판정을 받아 모든 교육과정과 교과목이 국가 공인이다.

이어 다양한 한국어교육기관과의 협업과 협력을 진행해 한국어문화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상명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과 한국어교육 현장실습 협약서를 체결해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교육실습 수강생 중 수도권 거주자는 상명대 서울캠퍼스 소재 국제언어문화교육원에서, 충청권 거주자는 상명대 천안캠퍼스 소재 국제언어문화교육원에서 한국어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됐다.

박병석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교수(학과장)는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재학생들이 지역별로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과 재학생들을 위해서 교육기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