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KB손해보험은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KB손보 본사 사옥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주)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박경희 KB손해보험 영업관리총괄 부사장과 정지예 (주)맘편한세상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체결된 주요 협약은 ‘맘시터’ 회원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 개발과 제공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손해보험은 ▲아이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대물사고 ▲아이돌보미의 본인상해사고 ▲아동학대 등 형사사건 발생 시 위로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등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경희 KB손해보험 부사장은 “아이돌봄에 관련한 다양한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맘시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돌보미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금융, 교육, 자동차, 공유경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업체와 ‘상생’을 키워드로 해 협업을 추진 중이며 플랫폼 전용상품의 개발은 물론 오픈 API 지원 등 KB손해보험과 KB금융그룹의 인프라를 이용해 모바일 플랫폼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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