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디캠프와 혁신기업 투자 유치 위한 공동 IR행사 개최
신한금융그룹, 디캠프와 혁신기업 투자 유치 위한 공동 IR행사 개최
  • 복현명
  • 승인 2019.06.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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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조1000억원을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 가속화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스마트경제] 신한금융그룹이 17일부터 양일간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공동으로 혁신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IR행사 ‘원 신한(One Shinhan) X 디캠프 IR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과 디캠프가 공동으로 선정한 10개의 혁신기업의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돼 대상 기업별로 약 30분간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이후 각 기업별로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한 장이 열린다.

투자자로는 신한금융그룹 11개 투자부서, 디캠프 투자팀, 벤처캐피탈 6개사 등이 참여하며 이날 IR행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결정도 하게 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과 디캠프는 이번 공동 IR행사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국내 혁신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기업대출 체계 혁신 ▲혁신기업 투자 확대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3대 핵심 과제로 정하고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통해 각 아젠다 별 그룹사 유관부서가 공동 참여하는 메트릭스 형태의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 동력과 실효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혁신기업 투자 확대’와 관련해 자본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GIB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2조1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신한캐피탈 벤처투자부·신한은행 혁신금융팀 신설 등 내부 조직 정비를 완료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디캠프와의 IR 데이와 같이 민관과 협력해 혁신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신한은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당 동력을 육성하고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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