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은행권 유일 특화점포로 포용금융 ‘앞장’
JB금융그룹, 은행권 유일 특화점포로 포용금융 ‘앞장’
  • 복현명
  • 승인 2019.06.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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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금융센터, 어르신전용점포 운영으로 경제적 양극화 해소 노력
금융 소외 계층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별 맞춤 서비스 제공
광주은행의 어르신전용점포 모습. 사진=JB금융그룹
광주은행의 어르신전용점포 모습. 사진=JB금융그룹

[스마트경제] JB금융그룹이 은행권 유일의 특화 점포 운영으로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전북은행에서 운영하는 ‘따뜻한 금융클리닉 센터’는 저신용자를 비롯한 제도권 금융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서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담과 부채관리 서비스를 제원해 경제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있다.

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전용점포인 ‘수원 외국인 금융센터’를 개설하고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현지 출신 외국인 직원을 채용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금융업무 처리에 도우을 주고 있다. 특히 국내에 처음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들의 거주지 지원을 위한 쉘터 사업이나 고향방문 사업 등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은행권 유일 ‘어르신전용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스마트폰 사용, 공인인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호응으로 인해 3호점까지 개설됐다. 앞으로 광주 서구와 광산구에도 ‘어르신전용 특화점포’를 추가 개설해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계열 은행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화 점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포용금융을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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