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총장포럼, 강사법 시행에 따른 학문후속세대 양성 위한 입장발표
서울총장포럼, 강사법 시행에 따른 학문후속세대 양성 위한 입장발표
  • 복현명
  • 승인 2019.06.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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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서울총장포럼 개최
양보경(가운데)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서울총장포럼 회원교들이 강사법 시행에 따른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양보경(가운데)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서울총장포럼 회원교들이 강사법 시행에 따른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지역 32개 대학이 속한 서울총장포럼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현안토론과 임시총회, 교육부장관 간담회, 강사법 시행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포럼회장인 양보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포럼 1부에서는 ▲공유대학플랫폼 운영 ▲서울지역 대학의 현안 문제 의견수렴 결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고 임시총회로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서울지역 대학의 현안문제 의견수렴 결과를 논의하는 간담회가 실시됐고 이후 강사법 시행에 따른 서울총장포럼의 학문후속세대양성을 위한 입장이 발표됐다.

서울총장포럼 회원교는 입장문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정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고등교육 혁신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 ▲새롭게 교원지위가 부여되는 강사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고용 기회 개선을 통해 안정적 강의환경 구축 ▲강사법의 취지를 살려 학습선택권과 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적 접근을 통해 제도가 연착륙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또 대학뿐 아니라 정부와 국회도 고등교육 정상화외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의 현실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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