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외교부와 함께 영사분야 교육·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성신여대, 외교부와 함께 영사분야 교육·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19.06.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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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경(오른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이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양보경(오른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이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0일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외교부와 영사분야 교육·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외국민 보호, 재외동포·영사 서비스 강화와 양 기관의 전문성 확보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협약식에는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성신여대와 외교부는 ‘관련 법령과 실무에 능통한 영사 전문인력 육성과 선발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신여대는 ▲‘영사법무’ 교육과정 신설 ▲영사분야의 전문성 고양을 위한 교과목 개설 ▲신규 교원 발굴과 임용 ▲수업 보조인력 배치 ▲교재 집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외교부는 성신여대가 요청할 경우 공동 연구사업 추진,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 정보자료·간행물 제공, 정보의 공지와 특강 등을 통해 성신여대의 영사업무 연구와 교육활동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 양 기관은 실무와 학계를 연결하는 학회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상호 정보교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외교부와의 업무협력 약정 체결이 영사분야의 전문성과 재외동포, 재외국민의 보호와 서비스 강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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