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이덕행 기자]한주홍 기자 = 제주항공이 올해 도입키로 한 마지막 항공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189석 규모의 미국 보잉사 B737-800 기종이다. 새로 도입된 항공기는 겨울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김포~제주 노선과 동남아 등의 증편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제주항공의 항공기 보유대수는 2013년 13대에서 올해 31대로 늘었으며 내년에는 역대 가장 많은 8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항공기 운용 대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제주항공은 지난 18일에는 국적 항공사 중 세 번째로 연간 탑승객수 100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26일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 27일 인천~베트남 호치민, 내년 1월6일 인천~일본 가고시마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dh.lee@dailysmart.co.kr / 사진 = 제주항공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