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앤홀딩스, 유럽 명품 상품 데이터베이스 공급 계약 체결 ‘위피드럭스 쇼핑몰 오픈’
테크앤홀딩스, 유럽 명품 상품 데이터베이스 공급 계약 체결 ‘위피드럭스 쇼핑몰 오픈’
  • 김정민
  • 승인 2019.06.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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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3세대 암호화폐인 위피드코인을 개발한 테크앤홀딩스가 유럽 4개국에서 지사를 가진 패션유통 전문기업과 상품 데이터베이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기업은 이태리를 중심으로 유럽 4개국에 지사를 개설하면서 빠르게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서 테크앤홀딩스는 유럽 현지의 패션 상품 정보를 실시간 연동한 명품 직구 쇼핑몰 구축에 나서게 된다. 그동안 명품 유통 경로는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 등 다양하게 있었지만 대부분 현지와 상품 구성, 정보의 차이, 가격 차이는 어쩔 수 없는 문제였다.

그런데 유럽 현지에 수십 개 오프라인 샵과 온라인 샵을 시스템으로 연동해 상품정보와 재고 정보 등을 실시간 수집, 연동해 국내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최신 상품을 품절 등의 고민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테크앤홀딩스는 기존 암호화폐 보다 속도와 안정성에 뛰어난 3세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위피드 코인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동할 계획을 밝혔다. 기존 비트코인의 경우 초당 거래 횟수가 7에 불과해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에는 속도가 느리다. 그러나 위피드코인의 경우 POT 방식의 채굴 알고리즘과 속도개선을 위한 블록체인 알고리즘을 이용해 초당 거래 횟수를 3만~5만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속도는 타 메이저 코인에 비해 수백에서 수천 배 차이가 난다. 이를 바탕으로 위피드코인은 결제 수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결제수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데이터베이스 공급 계약을 통해 유럽 현지 상품 데이터 베이스 5만여 상품을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게 된다. 이 연동을 실시간으로 판매할 수 있는 쇼핑몰인 위피드럭스에서는 위피드코인 사용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유럽 명품 상품 계약을 통해 쇼핑몰까지 오픈할 준비를 하게 됐다.” 라며, “앞으로 유럽 전 지역에서 명품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도 3세대 암호화폐인 위피드 코인이 사용된다.” 라며, “결제수단으로서 한 차례 더 도약하게 됐다.” 라고 덧붙였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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