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제이드가든 수목원, 블루베리 페스티벌 열어
한화리조트 제이드가든 수목원, 블루베리 페스티벌 열어
  • 김진환
  • 승인 2019.06.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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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 가든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어린이들.
제이드 가든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어린이들.

[스마트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운영하는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블루베리 수확 시즌을 맞아 ‘블루베리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루베리 페스티벌은 유기농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300g)하고 맛볼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일 6월 26일(수)과 7월 3일(수)을 비롯해 7월 7일(일)까지 매주 주말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참가 비용은 1인당 1만원이다.

또한 6월 29일(토), 30일(일)에는 제이드가든 광장에서 ‘뮤럽’의 뮤지컬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7월 7일(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블루베리 머핀 플라워 데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이드가든 광장에서 블루베리 야시장도 열린다.

이 뿐만 아니라 주말, 연휴, 방학 기간에는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콘셉트는 ‘Elegant Lighting Festival’이며, 과하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빛으로 목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반 수목원의 화려한 조명과는 다르게 영롱하고 수수한 느낌의 간접 조명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려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해질 무렵 수목원에 들어서면 제이드가든 방문객 센터 건물 외벽에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영상을 20분마다 감상할 수 있다. 정상의 화이트가든에 오르면 아름다운 LED 장미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제이드가든은 총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투어 시간은 약 1시간~1시간30분 정도다. 입장료는 어른 9500원, 중고생 7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샵, 피크닉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제이드가든은 경춘선 굴봉산역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면 굴봉산역(제이드가든)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이드가든에서는 매일 굴봉산역에서 수목원(수목원->굴봉산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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