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중소벤처기업부·벤처기업협회와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체결
신한금융그룹, 중소벤처기업부·벤처기업협회와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19.06.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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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선도
조용병(왼쪽)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조용병(왼쪽)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스마트경제]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와 상생·공존·성장을 위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은 정부정책에 발 맞춰 중소기업투자,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등 기업의 상생적 역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신한금융그룹이 세 번째로 선정됐으며 금융기관으로는 첫 번째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 자영업자 대상 비금융서비스 등 3대 핵심 분야를 집중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2000억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와 협업을 통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투자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운용 경험을 활용해 펀드 출자와 함께 운용 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고도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별로 금리를 추가 우대하고 고용유지 기업 등에 대해서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특화 신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청년 구직자의 실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청년 취업과 창업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스마트기술 보유 기업에 적합한 전공자 중심의 졸업(예정)자를 발굴해 구인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매칭하는 한편 취업전략, 역량교육, 직무연수, 해외연수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신한금융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한 성공 두드림(Do-Dream)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신한 소호(SOHO) 컨설팅 센터‘를 신설해 창업 예정·경영애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전문컨설팅·집중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그룹 역량을 결집해 혁신성장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혁신성장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가고 상생과 공존을 위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사회프로젝트, 혁신성장프로젝트 등 선도적으로 중소기업 투자·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 노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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