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사례 발표
우리카드,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사례 발표
  • 이동욱
  • 승인 2019.06.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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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직 180명 정규직 전환… 정규직원 3배 증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지원단 발대식에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이 고용구조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지원단 발대식에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이 고용구조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스마트경제] 우리카드가 고용구조 개선에 대한 사례 공유를 통해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다른 기업으로의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지원단’ 발대식에서 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 사례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발표를 맡은 허연욱 우리카드 전무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규직 중심의 안정적인 인력 운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파견업체 소속 직원 180명을 직접 고용하는 것은 물론 신입 사원 공채 등으로 정규직을 꾸준히 늘렸다”며 “이 결과 정규직 직원은 2013년 286명에서 올해 729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한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지원단’은 그 동안 비정규직을 많이 활용하는 사업장에 대한 실태 조사와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지도·자문, 법·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해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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