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부동산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경지구 내 아파트들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수요층이 두터운 30평형대 중심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을 꼽고 있는데, 브랜드 프리미엄과 입지, 개발호재 등이 더해져 성황리에 추가모집 없이 완판된 것이다. 결국 입지와 단지 규모가 성패를 좌우한다는 분양의 기본 원칙을 재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시장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아파트 성공분양에 힘입어 관련 상가분양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SM종합개발은 대구의 마지막 택지개발지구인 연경지구에서 ‘연경 바젤 메디프라자’ 상가를 분양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연경 바젤메디프라자는 고수익 상가가 가져야 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아파트와 함께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전했다. 

연경지구 B4-4블록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연경지구 내 8000여 세대, 2만여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인접한 동서변동, 봉무동, 지묘동 등의 1만5000여 상주인구와 팔공산 방면 유동인구도 흡인상권으로 풍부한 잠재고객이 자랑거리이다. 또한 동화천로 6차선 확장, 봉무~연경 신설도로, 4차순환도로 개통예정으로 대구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연경 바젤 메디프라자’는 지구 내에서 대로변 삼거리코너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아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전망과 채광효과를 높이기 위해 커튼월 통유리로 자연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빠르고 편리한 자주식과 기계식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2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특히 병원 입지에 좋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경지구내 아파트들이 조기에 분양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던 만큼, 중심상업지구내 상가 분양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분양사무실은 대구 북구 연경동 758번지에 위치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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