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 토지보상 착수… “2023년 개통 목표”
GTX-A 노선 토지보상 착수… “2023년 개통 목표”
  • 이동욱
  • 승인 2019.06.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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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감정평가·9월 협의통지 실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A 노선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스마트경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발과 관련한 토지보상 절차가 개시됐다. 

한국감정원은 GTX-A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차량기지 및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에 대한 토지보상계획을 2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차량기지와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에 대해 토지보상을 하는 절차로 경기도 303필지와 서울시 80필지 등 편입면적 29만8044.3㎡가 대상이다.

25일자로 지상구간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8월경), 협의통지(9월경)를 할 계획이다. 지하구간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는 9월경에 가능할 전망이다. 

감정원 관계자는“신속한 토지 보상절차진행으로 GTX-A노선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TX-A노선은 경기 파주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6.0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기존 광역·도시철도와 달리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철도를 건설해 직선화 노선을 고속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철도 교통수단이다. 오는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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