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HK+사업단, 영국 랭카스터대 모빌리티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건국대 HK+사업단, 영국 랭카스터대 모빌리티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 복현명
  • 승인 2019.06.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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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고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 랭카스터대 모빌리티연구소(CeMoRe)와 공동으로 ‘모빌리티인문학 렌즈로 본 삶과 문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고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 랭카스터대 모빌리티연구소(CeMoRe)와 공동으로 ‘모빌리티인문학 렌즈로 본 삶과 문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고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 랭카스터대학교에서 모빌리티연구소(CeMoRe)와 공동으로 ‘모빌리티인문학 렌즈로 본 삶과 문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랭카스터대 모빌리티연구소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주창한 존 어리와 미미셸러가 2003년에 설립한 세계 최초 모빌리티 연구기관으로 국제저명학술지 ‘모빌리티스(Mobiilities)’와 두 종류의 총서 시리즈인 ‘변화하는 모빌리티’, ‘모빌리티, 문학, 문화연구’를 발간하는 등 모빌리티 연구를 개척하고 선도하고 있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모니카 뷰서 랭카스터대 모빌리티연구소 소장은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이끌어 온 연구소의 역사와 활동을 소개하고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의 다양한 학술교류를 제안했으며 린 피어스 인문학 책임소장은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과 모빌리티를 접못한 연구를 설명하고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모빌리티 연구 필요성을 역설했다.

발표세션에서는 ‘모빌리티, 다문화주의+소속’과 ‘사람+사물의 (임)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각각의 발표가 진행됐다.

신인섭 건국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장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서구에서 체계화된 모빌리티 연구를 아시아에 전파하고 아시아의 모빌리티 연구를 영어권에 발신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모빌리티 전문 연구기관들과 학술 교류와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현재의 모빌리티 연구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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