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선언
삼일회계법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선언
  • 정희채
  • 승인 2019.06.2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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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대응을 위해 용산구 소재 기업들과 힘 모아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플라스틱 컵 회수 자원봉사 활동 진행
사진=삼일회계법인 제공
사진=삼일회계법인 제공

 

[스마트경제] 삼일회계법인은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용산구 소재 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 등 60여명(이하 ‘용산 드래곤즈’)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한강진역에 집결해 세계자연기금(WWF)측의 플라스틱 문제와 관련한 특강을 들은 뒤 카페와 상점이 많은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플라스틱 컵과 빨대 등을 집중 수거했다.

수거활동 이후에는 봉사자들이 조별로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무게와 조원들이 걸은 걸음을 측정해 금·은·동메달 수상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플라스틱 컵을 활용한 미니올림픽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수거한 플라스틱 컵은 활동에 앞서 각 사의 사내 카페에서 모은 플라스틱 컵을 포함해 올 7월에 열리는 ‘그림도시’전시를 준비하는 박혜인 작가에게 작품활동의 재료로 기증했다.

또한 협업 기관인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측정된 봉사자들의 걸음 수는 기부금으로 환산해 ‘세계자연기금(WWF)’의 플라스틱 관련 캠페인을 위한 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용산 드래곤즈’ 활동에는 삼일회계법인을 포함해 숙명여자대학교, 아모레퍼시픽, 코레일네트웍스가 참여했다.

참여한 기관들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을 선언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문제를 공감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다짐했다.

한편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친 ‘용산 드래곤즈’의 활동은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참여 기업들은 앞으로도 협력적 사회공헌 모델인 연합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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