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학생들, 베트남·라오스서 ‘기술교육봉사’ 실시
코리아텍 학생들, 베트남·라오스서 ‘기술교육봉사’ 실시
  • 복현명
  • 승인 2019.06.30 10: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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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2019 하계 국외 기술봉사’를 진행한다. 사진=코리아텍.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2019 하계 국외 기술봉사’를 진행한다. 사진=코리아텍.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베트남과 라오스를 찾아 ‘2019 하계 국외 기술교육봉사’를 진행  한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는 25명의 학생들이 기술연구원과 함께 ‘기술봉사’와 ‘IT 겨육봉사’로 나눠 진행된다. 기술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선의복지재단을 방문해 지난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네트워크, 모뎀·전기공사 등을 통한 인터넷 활용공간 조성 활동을 실시한다.

또 IT교육봉사 참여 학생들은 중급기술경제 전문학교를 찾아 7월 22일가지 현지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분해 조립, 로봇제작·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구현과 구동, 동영상·웹사이트 제작과 MS 등을 교육한다.

이어 내달 27일부터 8월 19일가지 20명의 학생들이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뻥캄중고등학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분해조립, 로봇제작·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구현과 구동, 동영상·웹사이트 제작, MS 교육 등 ‘IT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해외기술봉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월드프렌즈 ICT교육’ 사업에 코리아텍이 공동 참여해 이뤄졌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참가 학생들이 개도국에 대한 기술, 교육봉사활동과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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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훈 2019-06-30 11:21:51
베트남과 라오스같은 시설이 낙후되었을 수도 있는 곳에 봉사를 위하여 흔쾌히 지원한 25명의 대학생들이 멋져보입니다. 이런 세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하여 유능한 인재들이 세계적으로 나타난다면 우리 지구촌도 더 살만해지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