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8천만달러 규모 쇼군본드 발행
우리카드, 8천만달러 규모 쇼군본드 발행
  • 이동욱
  • 승인 2019.07.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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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2년… 미화 8천만불 발행 성공
(왼쪽부터) 지난 1일 일본 현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히로시 이리에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왼쪽부터) 지난 1일 일본 현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히로시 이리에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스마트경제] 우리카드는 지난 1일 미화 8000만불(약 924억원) 규모의 쇼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쇼군본드는 일본에서 발행하는 비엔화표시 채권으로 이번 발행 물량은 2년 만기 미 달러화 표시 채권으로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이 대부분을 인수한다.

이번 건은 지난 2017년 발행된 미화 5000만불 규모의 쇼군본드에 3000만불이 증액된 금액으로 발행에 성공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의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정부의 외평채 흥행 성공에 따라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에서 쇼군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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