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는 3일 스플라스 리솜 플렉스타워에서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스플라스 리솜’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예산 뿐 아니라 충청남도의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스플라스 리솜의 플렉스타워(스파동)는 외관, 로비, 객실 인테리어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부티크호텔의 품격을 느끼게 한다.
지난 달 29일에는 스플라스 워터파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을 추가해 개장했다. 노후된 타일 교체, 전체 도색 등을 통해 기존 시설들을 흰색과 파란색 중심의 밝은 분위기로 단장했다.
호반호텔&리조트는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일까지 성인 입장시 동반 어린이는 무료 입장 가능하다. 대전·충남 지역 주민은 1인당 1만5000원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6일에는 오픈기념 축하공연으로 가수 노라조, 울랄라세션이 출연하는 ‘라라라 콘서트’를 진행하고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스트리트 매직쇼(매직 유랑단) 공연도 진행된다.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민 고용 창출과 지역 관광사업 발전에 일조하며 국내 최고의 명품 리조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