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고척 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 ‘고척 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 이동욱
  • 승인 2019.07.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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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억 규모… 현대ENG와 경합 끝 수주 성공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스마트경제] 대우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을 제치고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구로구 고척동 148-1 일원을 정비하는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고 5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6월 28일 시공사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으며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공문을 대우건설에 발송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척4구역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경쟁사의 악의적인 비방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 및 사업조건을 뚝심있게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푸르지오를 적용한 특화설계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을 선별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은 4만2207.9㎡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983가구)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964억원(VAT 제외) 규모다. 이 중 5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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